사실 오늘 아침에 처음 입고 나오자마자, 남은 하나는 반품해야겠다는 생각이 바로들었습니다. 기능성 반팔티셔츠 하나를 입었을때와 현저하게 다르게 몸이 덥게 느껴졌거든요. 그런데 라이딩을 시작하고 15분정도 지나면서 몸에 땀이 나기 시작하더니 평소에는 느끼지 못했던 바람이 복부와 가방과 맞닿은 등쪽에서 느껴지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자전거로 편도 20km정도를 출퇴근 하는데 1시간 정도 소요가 됩니다. 1/3정도의 시간은 조금 갑갑하다는 생각이 드는게 사실이지만 남은 2/3은 평소보다 쾌적하게 느껴지는건 사실이네요. 민소매라 그런지 확실히 어깨쪽은 땀에 젖는 반면에 몸통은 덜 젖게 되는거 같습니다.alpha_review